명사절 문법 다잡아 (1)
명사절 문법 다잡아 (Seize The Grammar)
둘 중 어법에 맞는 표현을 고르시오.
1. [What / Whatever] the cause of your insomnia is, being mindful of your sleep habits and learning to relax will help you sleep better and feel better.
2. In just two years Google has gained a reputation for unrivaled speed and accuracy, delivering exactly [what / that] you’re looking for in the blink of an eye.
3. If you study your opponent’s habits, you may be able to foretell [that / what] his next move will be.
4. Japan’s resistance to change has made it falter. [How / That] the nation reforms its economy and companies will determine its future.
5. Will he succeed [what / where] others have failed?
6. Because interest rate could change over time, it is not certain [that / what] the interest rate might be when the company seeks to borrow.
7. This experiment will demonstrate [that how you say or do / how what you say or do] is dependent upon your social relationships. [고난도]
8. Because of the Aleuts’ constant exposure to cold weather, they have long recognized [how fat the body needs / the body’s need for fat]. [고난도]
정답 및 해설
1. [What / Whatever] the cause of your insomnia is, being mindful of your sleep habits and learning to relax will help you sleep better and feel better.
[해설] 부사절은 복합관계사에 의해서도 유도된다. 콤마가 힌트다. 도입부사절일 경우, 콤마로 부사절과 주절을 구분한다. 관계대명사 what은 명사절로만 쓰이므로 콤마를 쓸 수 없다. 복합관계대명사 whatever가 부사절로 쓰일 경우, 양보의 의미를 가지는 no matter what의 뜻이다.
[구문]
■ Whatever the cause of your insomnia is, being mindful of your sleep habits and learning to relax will help you sleep better and feel better.
등위접속사 and는 밑줄 친 동명사구를 병렬로 연결하고 있다.
주어가 동명사구처럼 무생물 주어인 경우 “부사적 해석”을 한다. 동사부분에 조동사가 있을 경우 ‘조건’으로 해석한다.
[해석] 당신의 불면증의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당신이 잠버릇에 주의하고 긴장을 푸는 법을 배운다면 단잠을 자고 기분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휘] insomnia 불면증 be mindful of ~에 주의하다 sleep habit 잠버릇
2. In just two years Google has gained a reputation for unrivaled speed and accuracy, delivering exactly [what / that] you’re looking for in the blink of an eye.
[해설] 뒤에 오는 문장이 불완전하므로 what이 맞다. what이 전치사 for의 목적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목적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이다.
[해석] 단 2년 만에 구글이 명성을 얻게 된 건 바로 무적의 스피드와 정확성 때문이며, 당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순식간에 정확히 찾아준다.
[어휘] gain a reputation 명성을 얻다 unrivaled 경쟁자가 없는, 무적의 in the blink of an eye 순식간에
3. If you study your opponent’s habits, you may be able to foretell [that / what] his next move will be.
[해설] 접속사와 관계대명사의 차이는 뒤에 오는 문장이 완전한 지 아닌지에 의해 결정된다. 부정사(to foretell)의 목적어인 명사절 내에 be동사의 보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이므로 what이 맞다.
[해석] 상대방의 버릇을 연구하면 그의 다음 행동을 미리 알 수 있을 것이다.
4. Japan’s resistance to change has made it falter. [How / That] the nation reforms its economy and companies will determine its future.
[해설] how, that 둘 다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이다. 해석해서 풀 수 있지만 구조상 how가 맞다. that이 이끄는 명사절이 주어일 경우, 보통 긴 주어인 that절을 후치하고 맨 앞에 가주어(it)를 두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특히, that절이 주어일 때는 동사는 be동사나 자동사가 나온다. 본동사가 타동사 determine이므로 that은 틀렸다.
[해석] 변화에 대한 일본의 저항은 일본을 비틀거리게 만들었다. 일본이 어떻게 자국의 경제와 기업들을 개혁할 지가 일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어휘] falter 흔들리다
5. Will he succeed [what / where] others have failed?
[해설] 자동사 succeed는 목적어를 취할 수 없다. 따라서 뒤의 절은 명사절이 아니라 주절을 설명해주는 제한부사절이다.
[해석] 그는 다른 사람들이 실패한 곳에 그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6. Because interest rate could change over time, it is not certain [that / what]
the interest rate might be when the company seeks to borrow.
[해설] 가주어(it), 진주어(that절)만 생각하면 틀린다. 접속사 that외에 how, when, where, what, why, whether 같은 의문사도 진주어로 쓰인다. 관계대명사 what이 be동사의 보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보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이다.
[해석] 이자율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기 때문에, 회사가 돈을 빌리려고 할 때 이자율이 어떻게 결정될 지는 불확실하다.
[어휘] interest rate 이자율
7. This experiment will demonstrate [that how you say or do / how what you say or do] is dependent upon your social relationships. [고난도]
[해설] that 다음 주어자리에 how가 이끄는 명사절(how you say or do)은 완전한 구조가 아니므로 틀렸다. 따라서 demonstrate의 목적어는 접속사 how 뒤에 what이 이끄는 명사절 주어가 맞다. what이 say or do의 목적어로 쓰여 명사절 내에 목적어가 없는(Ø) 불완전 구조이다.
[구문]
■ This experiment will demonstrate [how what you say or do Ø is dependent upon your social relationships].
[ ]는 의문사 how가 이끄는 명사절(=간접의문문)로 동사 demonstrate의 목적어이다.
[해석] 이 실험은 네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 지는 네가 (다른 사람들과의) 사교관계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8. Because of the Aleuts’ constant exposure to cold weather, they have long recognized [how fat the body needs / the body’s need for fat]. [고난도]
[해설] 의문사 how가 ‘얼마나’의 뜻으로 쓰일 때 어순은 ‘how+형용사 or 부사+ 주어+동사’ 순이다. 따라서 문제의 경우 how 뒤의 fat은 형용사이어야 하며 의문사 how가 이끄는 절은 완전한 문장구조라야 정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타동사 needs의 목적어가 없는 불완전 구조이므로 how가 이끄는 명사절은 틀렸다.
만약 fat이 형용사가 아니라 명사(fat: 지방)라면 needs의 목적어인 fat을 how뒷자리에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목적어를 꾸며주는 형용사가 있어야 덩어리로 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how much money they make’ 처럼 how+형용사+명사+주어+동사의 어순이 되어야 한다. recognize는 목적어로 명사절뿐만 아니라 명사구도 가능하다. 따라서 명사구인 the body’s need for fat이 맞다.
[해석] 알루트족은 추위에 끊임없이 노출되기 때문에, 그들은 오래 전부터 체내의 지방 요구(체내에 지방이 필요하다는 것을)를 인식해왔다.
